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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04월 10일 둘째 주 말씀묵상 칼럼

Author
admin
Date
2022-04-16 15:54
Vi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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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묵상 칼럼
(에스라 6:13-22)
13 다리오 왕의 조서가 내리매 유브라데 강 건너편 총독 닷드내와 스달보스내와 그들의 동관들이 신속히 준행하니라
14 유다 사람의 장로들이 선지자 학개와 잇도의 손자 스가랴의 권면을 따랐으므로 성전 건축하는 일이 형통한지라 이스라엘 하나님의 명령과 바사 왕 고레스와 다리오와 아닥사스다의 조서를 따라 성전을 건축하며 일을 끝내되
15 다리오 왕 제육년 아달월 삼일에 성전 일을 끝내니라
16 이스라엘 자손과 제사장들과 레위 사람들과 기타 사로잡혔던 자의 자손이 즐거이 하나님의 성전 봉헌식을 행하니
17 하나님의 성전 봉헌식을 행할 때에 수소 백 마리와 숫양 이백 마리와 어린 양 사백 마리를 드리고 또 이스라엘 지파의 수를 따라 숫염소 열두 마리로 이스라엘 전체를 위하여 속죄제를 드리고
18 제사장을 그 분반대로, 레위 사람을 그 순차대로 세워 예루살렘에서 하나님을 섬기게 하되 모세의 책에 기록된 대로 하게 하니라
19 사로잡혔던 자의 자손이 첫째 달 십사일에 유월절을 지키되
20 제사장들과 레위 사람들이 일제히 몸을 정결하게 하여 다 정결하매 사로잡혔던 자들의 모든 자손과 자기 형제 제사장들과 자기를 위하여 유월절 양을 잡으니
21 사로잡혔다가 돌아온 이스라엘 자손과 자기 땅에 사는 이방 사람의 더러운 것으로부터 스스로를 구별한 모든 이스라엘 사람들에게 속하여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를 찾는 자들이 다 먹고
22 즐거움으로 이레 동안 무교절을 지켰으니 이는 여호와께서 그들을 즐겁게 하시고 또 앗수르 왕의 마음을 그들에게로 돌려 이스라엘의 하나님이신 하나님의 성전 건축하는 손을 힘 있게 하도록 하셨음이었더라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있어서 성전은 특별한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성전은 하나님의 관계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성전에는 하나님의 임재가 있습니다. 그러기에 성전의 건축은 하나님과의 관계를 바르게 세우는 것이고 성전의 파괴는 하나님과의 관계가 무너짐을 의미합니다. 오늘 본문에 무너졌던 성전의 재건은 무너진 하나님의 관계를 다시 회복했음을 의미합니다. 비로 그 성전은 이전에 지어진 것과 비교해 초라해 보입니다. 그렇더라도 잃어버렸다 다시 찾았다는 감격이 넘치게 됩니다. 하나님이 함께 하시기에 이 세상 어떤 궁전보다 귀합니다. 성전이 없었던 시간, 하나님을 떠나 있는 시간은 바로 포로 생활입니다. 세상에 포로 되어 살았던 시간 우리들의 진정한 축복은 하나님께로 돌아가 영적인 성전을 건축했을 때입니다. 그 때에 포로 생활이 끝이 나고 부흥과 축복의 시대가 열리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이것이 지금 우리가 세워야 하는 성전입니다. 오랜 기간 동안 수많은 일들로 인해 하나님의 교회를 떠났었습니다. 세상에 억눌려 살았었습니다. 이제 다시 한 번 주님이 그 교회를 세우길 원하실 때 우리가 집중해야 할 것은 바로 하나님의 임재입니다. 링컨샤이어 한인교회가 하나님의 임재 가운데 하나님과의 관계를 회복하는 귀한 성전을 세워 나가길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