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05월 01일 첫째 주 말씀묵상 칼럼

말씀묵상 칼럼
(말라기)

말라기는 포로기 이후 무너졌던 하나님의 성전이 재건된 이후에 쓰였습니다. 돌아온 백성들은 그들이 성전을 성전만 재건되면 아브라함 이삭, 야곱에게 약속했던 복과 다윗 때처럼 나라의 강성함이 속히 회복될 줄 알았습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났고 그들의 기대와는 다르게 그런 일들이 일어나지 않았습니다. 이 기간이 길어지지 깊은 절망이 다가왔고 예배는 점점 형식적으로 변해갔으며 하나님의 율법은 무시되었고 상의 즐거움을 구하는 이들이 늘어났으며 성전 안에는 세상의 철학과 거짓 우상들이 다시 들어오기 시작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이 때 말리기를 통해 성전의 본질에 대해 말씀하십니다. 하나님의 사자 곧 모든 언약을 이루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임재입니다. 그가 임재하면 하나님의 온전한 공의가 이루어지며 하나님을 경외함이 회복되면 백성을 정금과 같이 하나님께 나아가기에 합당케 의롭게 하시는 역사가 일어날 것을 말씀하십니다. 그렇습니다. 성전은 하나님의 집, 즉 우리 예수 그리스도의 임재를 통하여 하나님과의 관계가 회복되어지는 것입니다. 예수님으로 가득 채워질 때 온전한 구원의 역사가 일어납니다. 성전의 본질을 회복하셔서 참된 구원의 기쁨을 누리시길 기도합니다.